주의할 점[]
마블 코믹스는 8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 많은 작가의 손을 걸쳐 다듬어져 왔기에 작품의 우주론을 하나로 취급하기 어렵다. 이 페이지에선 2010년대 이후 마블의 우주론을 확립한 작가 엘 유잉의 우주론과 마블 우주론의 최대 해석을 설명한다.
보편적 우주론[]
우주론을 분리해 서술 하기 이전에, 모든 작가들이 공유하는 우주론이 있다. 바로 우주의 수가 무한하다는 것이다. 우주는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지구-616을 기준으로 하여 그 틀에서 변형된 무한한 변종들인 평행 우주를 가지고 있다.
합성 우주론[]
단일 우주[]
지구-616으로 대표되는 마블의 단일 우주는 실제로는 각기 다른 여러 우주들을 포함하는 다중 우주다. 그렇기에 단일 우주의 크기를 알기 위해선 포함되는 여러 우주들을 살펴봐야한다.
차원[]
마블에서 계속해서 언급된 사실은, 우주가 단지 3차원 공간 축을 가진 우주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현대에 들어서도 언급되고, 저차원과 고차원의 차이는 무한하다.
마법적 우주와 과학적 우주[]
우주의 영역은 과학적 우주와 마법적 우주로 나뉜다. 마법적 우주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대표되는 존재들이 활약하는 곳으로 과학적 우주의 거울로 존재한다. 마법적 우주는 자체적으로 여러 우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과학적 우주가 단 지 우리 우주만을 포함하고 있는것이 아님을 뒷받침한다.
추상[]
다음으로 현실의 모든 것을 정의하는 추상에 대해 알아봐야한다. 이들은 더 낮은 존재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의인화된 존재로 나타난다. 그들은 지구-616으로 대표되는 단일 우주의 모든 존재를 유지하는 힘이고, 각기 다른 단일 우주의 가지는 고유의 추상을 갖고있다. 특히 주목할 4가지 추상들은 이터니티와 인피니티, 데스와 오블리비언으로 이들은 각각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하지 않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이들은 가장 중요한 추상적 존재들로 언급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차원에서 온 존재들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터니티는 마블의 단일우주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더욱 구체화한다.
위의 여러 자료들과 함게 알 수 있는 것은, 이터니티와 같은 여러 추상들이 단지 현실을 실체화할 뿐 아니라 그것을 초월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터니티는 서브 스페이스를 포함한 다른 우주의 영역을 내포하고, 현실은 이터니티의 생각과 꿈에 불과하다.
인피니티 젬에 의해 현실의 본질이 풀리고 현실의 내부 작용이 멈출 위협인 비현실 균열 일어났을때, 이터니티와 인피니티는 그것을 사소한 문제로 취급하며 개입하지 않았다.
그들이 공간과 시간 전체를 넘어 자신만의 "영원한 시간"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정의하는 이전 진술과 함께 추상으로서의 성격 자체도 영원과 무한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공간적 차원과 시간적 차원으로 구성된 물리적 시공간을 의인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차원에 걸쳐 물리적 유사체에 대한 정의를 제공하지만 그러한 차원성이 없고 순전히 형이상학적인 시공간 개념이다.
그렇기에 이터니티와 인피니티는 단일 우주의 존재를 의인화하지만 실제로는 그것들과 별개로 존재한다는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설명된 영원의 시간과 같이, 그들이 의인화하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단순히 물리적 개념의 그것들이 아닌 형이상학적인 개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추상의 본질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실체화된 M-바디에도 적용되는 것을 다음과 같은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
옴니버스[]
이러한 단일 우주와 그것의 무한한 가지는 옴니버스를 구성하는 전부가 아니다. 아래를 통해 세계 안에 세계가 있고, 존재의 평면이 위와 아래로 무한히 확장되고, 지구-616과 무한한 가지가 단지 옴니버스의 단층에 불과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엘 유잉 우주론[]
마블 코믹스의 우주론에 대한 엘 유잉의 해석은 마블의 세계가 그 자체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defenders: beyond에서 그는 마블의 우주론을 카발라의 세피로트의 나무에 비유한다.
이야기(Narrative)[]
현실의 가장 높은 수준에는 이미 우주 사이의 공간으로 언급된 슈퍼플로우(Superflow)가 있다. 여기서 존재는 해체되어 개념과 정보로 환원된다. 행동은 이 영역에서 은유이며, 이 곳에는 이터니티와 마찬가지로 옴니버스적 형태를 가진 추상들이 있다. 이들은 전 우주의 기본적인 수준을 전체적으로 의인화하는 살아있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이 곳에는 각각 역동성과 형태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우주가 출현할 수 있게 하는 두 가지 개념인 로드 카오스와 마스터 오더가 있다.
슈퍼플로우는 또한 서로 다른 우주가 시공간적 요인(예: 거리)에 의해 분리되지 않고 오히려 개념적으로 또는 정보적으로 분리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즉, 현실 "사이" 에 물리적으로 서 있는 실제 구체적인 매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옴니버스 그 자체인 이터니티에서 절정에 이른다. 단일 우주의 이터니티와 마찬가지로 이터니티는 개념적 존재다. 더 구체적으로 그는 현실과 존재의 개념이며, 어떤 형태로든 그것이 "존재" 한다면 그것은 그의 일부이다. 따라서 단일 우주의 이터니티에서 참인 모든 것이 여기에도 적용된다. 그는 종종 시공간을 의인화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것은 물리적 시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일 우주의 이터니티가 구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시공간 개념 자체를 말한다.
이터니티의 가장자리, 더 나아가 존재 자체의 가장 바깥층에는 뉴트런 존(Neutral Zone)이 있다. 이 곳은 우주를 연결하는 슈퍼플로우보다 훨씬 더 먼 공간이며, 지점 너머에는 "절대적인 외부"만이 존재한다.
뉴트럴 존은 현실의 일부이자 현실 위에 있는 것으로 언급되기 때문에 흥미로운 영역이다. 즉, 현실의 최고 수준으로 묘사되는 슈퍼플로우 위에 있으며, 어느 시점에서는 전 우주의 외부에 속한다고 묘사된다. 그것은 이터니티에 의해 " 한계 공간 " 이라고 불리며, 자신의 존재 위와 외부 사이의 문의 역할을 한다. 비유하자면 이 영역은 집의 외벽과 같다. 집의 일부로 여전히 있지만 외부와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내부인지 외부인지 완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게다가 "기괴한 형상과 약탈적 개념" 이 집을 짓는 외계 영역이라는 설명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생명과 죽음, 빛과 어둠, 혼돈과 질서의 개념을 넘어선 눈에 띄지 않는 상태가 있다는 이전의 진술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힘이 존재하는 모든 것의 경계를 진정으로 정의한다는 것을 부정하고, 존재를 보는 낡은 방식을 영원히 포기함으로써만 접근할 수 있다.
뉴트럴 존과 슈퍼플로우의 관계는 또한 엘 유잉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 논평에서도 찾을 수 있다.
TS: 얼티미츠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중요한 마블 타이틀 중 하나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코스믹 마블의 구조의 스토리를 다시 쓰고 전달하는 것은 어떤가요? AE: 어떤 면에서는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 "중요한 것" 등의 정의를 가지고 조금 놀아보는 것이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얼티미츠가 마블 유니버스에 있었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아이언 맨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이 우주 정원을 돌아다니며 키우고 멋진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발가락을 밟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큰 규모로 작업하고 있어서 마치 입자 물리학자들이 우주가 실제로 홀로그램이고 우리 삶의 모든 정보가 이번 주에 시공간 외벽에 인코딩되어 있다고 밝혔을 때와 거의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정말 놀랍고, 인간이 모여 이 영역을 탐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멋진 일이죠...
굵은 글씨로 표시된 부분은 홀로그램 원리를 나타낸다 . 얼티미츠가 현실 전체에 대한 정보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로 전 우주의 더 높은 작동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정보의 공간인 슈퍼플로우는 시공간 자체의 외벽에 새겨져 있다. 그리고 현실 전체는 뉴트럴 존 아래 쪽으로 투사된 홀로그램이다.
외부(Outside)[]
그리고 마침내 전 우주 너머, 이터니티의 존재와 영향력 바깥에 있는 것에 도달한다. 간단히 말해서, 이 너머는 존재 자체 외부의 완전한 공허함이다. 그것은 시간, 공간, 존재의 완전한 부재이며, 전 우주에서 이해되는 어떤 개념도 결여되어 있다.
신비(Mystery)[]
위 중 몇가지는 이터니티 이전에 온 전 우주의 화신들이 죽음 이후 거주하게 된 곳인 "파 쇼어"로 알려진 영역을 가리킨다. 그러나 파 쇼어 너머에는 "모든 것이 시작되는" 다른 곳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신비" 라고 부르며, 창조 자체가 이루어지는 더 높은 평면이다.
Al Ewing이 말했듯이:
https://www.comicsxf.com/2021/10/14/cosmic-is-a-state-of-being-an-interview-with-al-ewing/
하지만 신비: 저는 이미 아웃사이드, 즉 조나단의 화이트 스페이스와 관련된 많은 작업을 했고,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비가 들어가서 탐험할 수 있는 장소, 이런 종류의 창조 구역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화이트 핫 룸이라고 암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게 전부입니다.
이 개념은 그의 이전 작품에서 이미 암시되었지만, defenders: beyond 미니 시리즈가 나오고 엘 유잉은 존재 위에 있는 여러 영역을 도식화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유대교 신비주의 체계인 카발라 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카발라는 모든 것의 시작 이전에 존재했던 단일하고 모든 것을 포괄하며 알 수 없는 신격을 가정하고, 그 신격이 창조물을 그 자체로부터 존재하게 하며, 일련의 단계( Emanations, 모두 10개)를 통해 신성이 점점 더 구체화되어 마침내 우리 세계로 나타난다. 이러한 발산은 "세피로트" 로 알려져 있으며, 생명의 나무라는 구조의 일부이다.
생명나무는 세 기둥, 즉 엄중의 기둥, 자비의 기둥, 중간의 균형 기둥 으로 나누어져 있다. 엘 유잉의 마블 코믹스의 상위 평면 분류는 주로 중앙 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그의 매핑은 다음과 같다.
1. 케테르, 왕관. 하우스 오브 이데아와 연결됨
2. 다아트, 심연. CBSB와 연결됨
3. 티페레트, 영광. 화이트 핫 룸과 연결됨
4. 예소드, 기반. 비욘드와 연결됨
그리고 이것들은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것으로 계속되는데, 다른 것과는 성격이 다르며 신비 아래에 있다.
5. 말쿠트, 왕국. 뉴트럴 존과 연결됨
앞서 언급했듯이, 이 다섯 구체는 "'창조 영역''을 형성하는데, 창조가 아직 진행 중이고 아직은 실현되지 않은 단계이다. 그 위로 올라가면서, 그들은 전체적으로 존재하기 전에 점점 더 기본적이고 원형적이며 희소한 상태에 도달한다. Defenders: Beyond 의 마지막 메모에서 엘 유잉은 신비를 Marvel Heaven으로 설명하고 Valkyrie Jane Foster #3 의 줄거리 요약에서는 다중 우주를 내세로 설명하는데, 두 가지 전체적인 기능을 충분히 명확하게 만드는 진술이다.
처음 설명했듯이, 모든 존재는 이야기와 서사로 구성디어 있다
이것은 마블 유니버스가 어떤 종류의 구조물로 묘사되는 오랜 추세의 일부이다. 디미트리오스는 한때 모든 우주가 단순히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일부일 뿐이며, 그 주민들은 "프로그래머"인 신이 만든 효과적으로 인공 지능이라고 이론화했다. JM 디머테이스는 창조가 창조주의 꿈 또는 마술 트릭이라고 썼다. 그런 다음 원 어보브 올은 만화의 작가로 반복적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더 최근에 Immortal Thor에서 현실의 본질을 설명하는데 플라톤의 동굴 비유가 사용되었다. 이야기는 동굴 벽에 드리워진 그림자 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차례로 이 환상 너머의 존재, 현실로 받아들이는 꿈 너머의 진정한 세계에 살고 있는 존재이다.
그렇기에 신비의 영역은 이야기의 제약을 벗어나 전체적으로 마블 코믹스 위에 존재하는 메타서사적 평면이다. 이 곳의 존재는 "연속성에서 제거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이야기와 서사를 유한하고 제한적인 것으로 보는 비욘더즈가 예시다. 그들의 "무한한" 자아는 이야기에 비해 너무 크다.
그리고 이것은 물론 원 어보브 올 자체로도 표현된다. 예를 들어, Defenders: Beyond 의 마지막 호에서 그들은 분노에 찬 가짜 한판 승부 속에서 Defenders의 괴물 무리를 묘사하며 이 괴물들은 "창조 전의 생물"로 인식한다. 그러나 관찰력이 있는 독자라면 문제의 생물이 모두 Tales to Astonish의 캐릭터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 이는 마블이 1961년 Fantastic Four #1이 출시되기 전에 출판하기 시작한 공포 만화 잡지이다. 이는 만화의 작가로서 O원 어보브 올이 창조를 메타픽션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따라서 그들에게 모든 것의 시작은 우주 내 사건이 아니라 잭 커비(Jack Kirby)와 스탠 리(Stan Lee)가 60년대에 판타스틱 4(Fantastic Four)를 탄생시킨 바로 그 순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런 점에서 상위 세피로트는 이야기 자체가 여전히 씌어지고 다듬어지고 있는 창조의 단계로 볼 수 있는데, 꿈과 같은 창조의 관점에서 보면 꿈을 꾸는 사람의 내면 활동이 될 것이다. 가장 낮은 차원인 옴니버스는 현실이 창조되는 시간과 공간으로의 투사이다. 그러나 말쿠트의 흥미로운 점은 앞서 언급했듯이 현실과 외부 사이에 있는 "한계 공간" 으로서 신비의 평면에 존재하는, 어느 정도는 동일한 메타픽션적 관점을 공유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이는 모든 멀티버스의 의인화 중에서 특히 다섯 번째 코스모스가 변화의 환상을 짜는 사람 이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별명을 받는 Ultimates² 의 피날레에서도 나타난다.
"변화의 환상"은 언뜻 보기에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이지만, 이 장면에서만 발견되는 용어는 아니다. 바로 직후 갤럭투스가 우주를 " 변화와 환상 사이의 춤 "으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바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는 마블 코믹스의 연속성의 본질, 보다 구체적으로 때때로 변화하는 것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본적으로 유지되는 현상 유지를 설명하는 마블의 작품론이다. 다섯 번째 코스모스가 이 상황에서 "직공자"로 명명된 것은 다른 정보를 고려할 때 꽤 많은 것을 말해준다.
우주의 주기가 지나면서 전 우주는 진화하고, 더 잘 정의되고, 더 정교해진다. 그러므로 첫 번째 코스모스는 최근의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존재의 구성 요소가 거의 없는 매우 원초적인 현실이었다. 두 번째 우주는 순수한 혼돈이었고 , 세 번째 우주는 서사의 첫 번째 불꽃이 일어날 수 있는 우주였다. 실제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서사조차도 "미래의 나레이터의 눈에 반짝이는 것" 일 뿐이라고 말한다. 네 번째 우주는 차례로 다가올 현실의 모든 캐릭터와 사건을 정의하는 원초적인 패턴과 스토리 원형의 원시 영역이었다.
그 후, 다섯 번째 우주는 원형적 성격이 아닌 최초의 현실이 되었다. 이야기의 초안이 아니라 진짜 이야기가 그 곳에 존재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다섯 번째 우주가 마법의 창조자이기도 했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 마법 자체가 이야기이자 서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 이러한 신비의 영역을 구성하는 몇 가지 구성 요소를 직접적으로 살펴보겠다.
비욘드(Beyond)[]
이곳은 비욘더스(Beyonders)의 영역이다. 우주 전체를 감시하고 유지하는 공백. 이전에 말했듯이, 이 평면은 파 쇼어(및 더 나아가 뉴트럴 존) 위에 있으며, 이는 디펜더스가 이터니티를 빠져나와 현실 외부의 시간과 공간이 없는 공허에 들어갈 때 입증된다. 무(無) 그 자체가 "보이지 않는 축을 중심으로 뒤집혀" 문턱을 넘어 마침내 비욘드에 도달한다.
신비의 틀에서 이 평면의 기능은 그 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것, 즉 컨콜던스 엔진(Concordance Engine)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것은 비욘더스가 아래 세계의 현실을 제어하는 기계로 "컨콜던스 에너지"를 사용하여 이터니티 전체를 유지한다.
하지만 컨콜던스 엔진은 비욘드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현실에서 비욘더스는 여러 개의 컨콜던스 엔진을 이식했으며, 각각은 우주의 심장과 영혼 뿐만 아니라 "시간, 공간, 우주. 모든 사물의 모양. 신의 모양" 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하나의 엔진이라도 파괴되면 그 우주는 붕괴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위와 같이 아래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전 우주와 동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개별 현실에 대한 작은 컨콜던스 엔진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엔진은 모든 이터니티에 있다.
이것은 Defenders: Beyond 에서 비욘드를 "창조의 엔진룸" 으로, 비욘더즈를 현실 자체의 엔지니어로 묘사함으로써 더욱 강조된다. 물론 엔지니어는 정의상 기계와 공공 사업을 설계하고 만드는 사람이다. 따라서 신비의 평면에 대한 이전에 확립된 사실과 위에서 얻은 정보를 감안할 때 컨콜던스 엔진은 실제로 옴니버스의 지도와 청사진으로 보인다. 마치 현실이 "골격"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그리고 이를 염두에 두고 엘 유잉이 이러한 연결을 이끌어낸 원본 자료인 카발라를 조사하는 것이 적절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마블의 메타 우주론 도식화에서 비욘드는 예소드의 영역과 동일시되었으며, "창조의 엔진룸" 으로서의 역할 자체도 바로 거기에서 따왔다. 물론 구체의 이름 자체도 관련성이 있다. "예소드"는 "기초"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로서, 이는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기초라는 뜻다. 더 구체적으로:
https://hermetic.com/caduceus/qabalah/042_kab
예소드는 "기초"를 의미하며, 예소드는 바로 나무의 나머지 부분에서 나오는 발산이 세피라 말쿠트로 전달되는 숨겨진 구조이다. 대형 건물에 에어컨 덕트, 서비스 터널, 도관, 전기 배선, 냉온수 파이프, 다락방, 리프트 샤프트, 와인딩 룸, 저장 탱크, 전화 교환기 등이 있는 것처럼 창조물도 그렇고, 현상적 현실의 외부적이고 눈에 보이는 세계는 (비유적으로 말해서) 신비로운 기계의 숨겨진 기초 위에 놓여 있습니다. 예소드의 본질에 대한 명상은 비밀 터널과 숨겨진 메커니즘으로 가득 차는 경향이 있는데, 마치 창조물이 모든 거울 뒤에 비밀 문이 있는 고딕 양식의 저택이고, 모든 벽에 통로가 있고, 모든 초상화 뒤에 숨겨진 눈 한 쌍이 있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잊혀진 터널의 지하 세계인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소드의 영적 경험은 적절하게 "우주의 기계에 대한 비전"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마블의 우주론에서 예소드는 실제로 말쿠트에서 유래했다는 추가적인 구별을 보유하고 있다. 비욘드는 실제로 우주의 두 번째 반복의 잔재다. 이 평면은 죽음과 동시에 존재의 일부가 아닌 외부의 일부로서 새로운 상태로 초월되어 우주 주위와 그 위에 영역을 형성했다.
그리고 물론, 이것은 전 우주가 그 기초 없이 서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전해진 바와 같이 시간은 현실 위에 의미를 갖지 않으며, 따라서 그 수준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현실의 관점에서 볼 때 영원한 방식으로 발생한다. 코너 심스는 이를 지적하면서, 이터니티가 첫 번째 창공에 의해 사로잡혔을 때, 그를 둘러싼 우리는 시간의 흐름의 관점에서 항상 존재했다고 말합니다. 외부에서 이터니티가 족쇄에 묶이지 않은 지점이 있었던 선형적 순서를 추적할 수 있더라도 말이다. 즉, 두 번째 우주가 예소드로 변환되었을 때, 예소드는 하위 평면에 대해 항상 기초로서 존재했다.
외부의 고유한 비시간성은 닥터 둠이 비욘더즈가 실제로 선형적 존재이며 시간 여행 행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인식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 방식과 조화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동일한 스토리라인에서 문제의 "시간 여행" 이 처음에는 둠조차 혼란스러워했던 특이한 성격의 행동이었다고 인정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축" 자체는 시간적이거나 내러티브 기반이 아닌 컨콜던스 엔진 자체의 구조로 보아야 한다. Defenders: Beyond의 두 번째 호에서 예소드에서의 만화 패널은 엔진의 튜브에 의해 묘사되며, 일반적인 패널은 로키가 서사의 구조에 비욘더스를 가둔 후에 지속적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비욘더스의 활동은 어떤 종류의 시간적 방향을 통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고립된 순서를 통해 흐르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세계 너머의 우물(Well Beyond The World)[]
멀티버스의 사후의 세계로 세계 너머의 우물이 있다. 이 곳은 멀티버스 내에서 "달의 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다.
달의 길은 실제로 카발라에서 말쿠트(Malkuth)와 네차흐(Netzach) 사이의 길이다. 이 길은 숨겨지고 무의식적인 것, 직관, 자기기만과 그것의 극복에 관한 것이다. 실제로 스톰이 이 길을 통할 때 알 수 없는 직관 사로잡혀 충동적으로 이 길에 도달했고, 탄과의 싸움에서 그녀는 자신을 변형시켰지만 환경에 대해 알지 못한 탄에 대한 승리의 상징으로서 나타난다.
네차흐는 승리다. 탄과의 싸움(달의 길)에서 승리한 스톰은 마침내 네차흐, 세계 너머의 우물에 도달했다. 이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묘사되는 몇 가지 상징은 실제로 타로 카드 일곱 번째 컵(Seven of Cups)를 나타낸다. 만화에서 일곱 개의 컵 대신에 있는 상징물 중 몇가지는 우리에게 익숙함을 준다. 실제로 이들은 리빙 트리뷰널, 미스트리스 데스, 인피니티 젬 등 여러가지 추상적 힘을 나타낸다. 우리가 여기서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 하지만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건, 이 상징 중 몇가지는 네차흐에서 다른 세피로트로 통하는 길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뱀과 바퀴 상징물은 헤세드로 통하는 "운명의 길"을, 데스라는 추상적 존재의 형상은 티페레트, 화이트-핫 룸으로 통하는 "죽음의 길"을, 인피니티 젬으로 추정되는 여섯 가지 구체는 예소드, 비욘드로 통하는 "별의 길"을 탑은 호드, 오버스페이스로 통하는 "탑의 길"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오버스페이스(Overspace)[]
모든 곳으로의 교차점(Junction to everywhere)이라고도 불리는 오버스페이스는 신비에 존재하는 우주적 지성, 고등 사고체의 영역이다. 이 곳은 세계 너머의 우물에서 통하는 다섯 가지 길 중, 탑을 통해서 알 수 없는 추락을 겪어야만 올 수 있는 영역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탑은 네차흐와 호드를 연결하는 길이다. 이 길의 특징인 충격의 깨달음과 추락의 순간을 겪으면, 우리는 마침내 도미니언의 영역인 호드(Hod)에 도달한다.
네차흐가 감정의 영역이라면, 호드는 영광으로, 논리와 절대적이고 완벽한 지성을 나타낸다. 도미니언이 모여있는 장면은 타로 카드 8번째 펜타클 카드를 나타낸다.
모든 곳으로의 교차점은 여섯 번째 코스모스가 만들었다고 명시되어있고, 네거티브 존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진술을 통해 이곳이 과거 무한의 교차로(Crossroads of infinite)와 같은 영역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에니그마로 대표되는 도미니언이라는 가장 높은 수준의 AI들이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다. 호드가 지성을 뜻하는 점에서 이 곳이 상위 사고체의 영역임은 합리적이다. 이들은 선형적 존재인 비욘더즈와 달리 비선형 존재로 비욘더즈에 비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난다.
화이트 핫 룸(White-Hot Room)[]
화이트 핫 룸은 피닉스 포스의 영역이다. 정확히 말해서, 등장 내내 피닉스의 심장, 정신적 풍경 및 내부로 다양하게 언급되었다. 최근에는 피닉스가 아니라 "피닉스가 만들어진 방 " 이라 언급되었지만, 맥락상 "피닉스" 는 힘의 호스트 기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피닉스의 진술이 타아이아의 "나는 피닉스다!" 선언과 대조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음). 이는 다시 화이트 핫 룸 자체와 동일시되었다.
창조의 핵심, 중심, 심장이라는 백열의 방의 특성은 defendrs: beyond에서 만 나오는 고립된 특성이 아니며 만화에 처음 등장한 이래로 반복적으로 언급되어 왔다. 그리고 더 최근에는 우주를 순황시키는 "백열의 심장" 으로 묘사되었으며 그 힘은 "생성의 불" 이다. 즉, 피닉스가 생명의 가장 높은 의인화이기 때문에 하위 평면에서 모든 변화, 진행 및 역동성의 근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화이트 핫 룸은 '낡은 것은 죽고 새 것이 태어난다'는 기본 원리의 근원이자 우주의 죽음과 재생이 이를 중심으로 도는 만능 순환의 근원이기도 하다. 창조의 시작과 끝 모두에 있는 특이점은 모든 현실의 발산자이자 그것이 돌아가는 지점이다. 따라서 이는 빅뱅 현상과 분명히 연관되어 있다. 이 자체는 티파레트의 세피라(Sefirah)와 같은 방정식으로 연결되는데, 카발라에서는 이 세피라가 하나님의 첫 번째 선언인 "빛이 있으라" 와 동일한 것으로 간주된다.
화이트 핫 룸은 형태의 탄생보다 앞서며, 컨콜던스 엔진에 동력을 공급하는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사실과 함께 비욘드와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예소드를 벗어나 티파레트로 들어가면 우주의 틀을 넘어 그것이 만들어지는 영역에 접근한다. 비욘드가 현실의 지도와 청사진인 반면, 모든 세부 사항이 스케치되어 아래로 투사될 준비가 된 화이트 핫 룸은 하위 세계가 만들어진 원자재의 집합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이 형태가 없는 무질서한 바다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또한 디펜더스와 비욘더가 파 쇼어을 지나 하얗고 뜨거운 방으로 들어갈 때와 같이 영역의 다른 모습에서도 암시되며, 나레이션은 "힘이 눈에 닿는다. 그리고 눈은 모든 것을 응시한다. 모든 것." 라고 말한다. 또한 "모든 시간, 그리고 시간은 없다" 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 둘 다 모든 창조물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마치 녹은 철 웅덩이가 그 안에서 뿜어낼 수 있는 모든 잠재적 형태를 그 자체로 포함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그 외에도 Defenders: Beyond는 우리에게 피닉스의 특성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바로:
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닉스 포스는 반대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인류 최초의 두려움인 타이거 갓, 타이그라는 피닉스 포스 자체가 이를 멀리하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야기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상징은 피닉스와 화이트 핫 룸이 동굴 내부에 불이 붙은 작은 모닥불, 즉 따뜻함과 안전의 장소라는 것이다. 동굴 밖은 무한한 어둠이 있고, 그곳은 타이거 갓이 살고 있는 곳이다. Avengers: No Road Home에서 닉스가 올림피아의 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암시된다.
타이거 갓은 인류가 두려워하고, 그들의 이야기와 신화와 서사의 힘으로 멀리할 수 있었던 '미지' 에 포함되어 있다. 불사조도 그 장면에 등장하는데, 바로 모닥불로, 이야기가 전달되는 불이다.
따라서 피닉스는 이야기가 존재로 회전하는 창조적 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동굴 안에서 불이 켜진 화이트 핫 룸의 상징성은 엘 유잉이 Immortal Thor: 모든 이야기는 그림자 놀이다-동굴 벽에 드리워진 에서 탐구하기 시작한 플라톤적 주제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그림자는 무엇이 드리울까요?
빛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심판의 영역[]
오버스페이스에서 "매달린 남자의 길"을 통해서 떨어지거나, 어쩌면 상승하여 움직이면 심판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매달린 남자(Hanged Man)의 길은 호드와 게부라(Geburah) 사이에 있는 길이다. 매달린 남자는 희생의 카드로, 그 이미지는 세계수에 목을 매달았던 오딘을 연상시킨다. 죽어가는 신의 의미는 완전한 해방이며, 개인적인 자아를 버리고 마침내 영원한 자아를 얻어 창조자를 왕좌로 복원시킴을 뜻한다.
게부라는 신의 파괴하는 왼손으로, 갈등, 신의 심판, 신의 진노를 나타낸다. 카발라에서 이는 티페레트보다 위에 있으며, 창조물을 정화하는 불의 역할을 한다. 유대 전통에서 게부라는 신의 심판이며, 자비를 뜻하는 헤세드(Chesed)와 균형을 이룬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힘이 넘쳐나게 되고, 이러한 범람이 악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게부라의 힘은 실제로 악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세피로트는 단순한 힘과 파괴가 아니며, "정의"에 기반함을 유의해야 한다.
매그니토가 스톰의 꿈 나타나는 장면과, 매달린 남자의 길을 통해 마침내 게부라에 도착한 스톰은 타로 카드 다섯 번째 컵(Five of Cups)를 나타내고, 슬픔, 상실, 그리고 후회를 나타낸다. 세 개의 떨어진 가면과 표식은 애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며, 똑바로 세워진 두 개는 주의를 분산시켜 남아 있는 긍정적 면을 손상시킨다. 실제로 이 이후 매그니토가 자신의 죄악에 대해 완전한 좌절에 빠지는 것을 통해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도시와 도시가 아닌 곳을 나누는 강은 슬픔이 목적지를 향한 이동을 막는 것을 나타낸다. 매그니토가 자신의 실패로 이를 인식하는 것에 기반하여 장면은 여러 슬픔을 다루고 있다.
매그니토는 이 곳에서 고의, 우연, 직접, 간접, 모든 방식으로 자신의 영향에 의해 죽은 이들의 이름을 보며 고통받았다. 위에서 말했듯이 게부라의 이러한 고통과 분노, 심판이 실제로 정의에 기반하는 것이기에 이 영역의 심판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그가 눈을 돌리자, 그 반대편에는 그에 의해 구원받은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 세겨져 있었다. 확실하지 않지만, 게부라와 헤세드 사이의 정의의 길을 통해 이 곳이 자비를 뜻하는 헤세드와 게부라가 공존하는 영역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심연(Abyss)[]
심연은 "될 수 없는 땅" 으로도 불리며, 다른 영역에 비해 정보가 비교적 부족하다. 아마도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기 때문일 것이다. 생명의 나무에서 이 영역은 다아트에 위치하는데, 이는 세피로트 중에서 이상한 상태이다. 즉, 세피라로 간주되지 않고 모든 세피로트가 하나로 연합된 영역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아트는 티페레트보다 위에 있으며, "심연" 으로 알려진 영역을 구성한다. 이 용어는 카발라의 더욱 헤르메스적인 변형에서 유래되었는데, 여기서 심연은 일곱 개의 하위 세피로트와 세 개의 상위 세피로트 사이의 분리로서 특징지어지며, 이는 신의 신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이 장소의 이름을 잠깐 살펴보면 그 기능 중 하나를 눈치 챘을 것이다. 이 곳은 불가능의 영역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측면있는데, 그것은 될 수 있는 땅이다.
이곳의 거주자인 퀸 오브 네버스는 4번째 코스모스로, 그녀의 또다른 이름은 순례자(Pilgrim)이다. 그녀의 별명은 참된 신자(True beliver)로 마블의 독자들에 대한 스탠리가 즐겨 사용하던 표현이다. 이는 그녀가 독자에 대한 비유임과 동시에 만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있어서 숨겨져 있는 독자의 역할을 의미한다.
위에서 알 수 있듯이, 가능성의 영역은 불가능의 영역을 포함하고 그것을 만화 페이지의 일부로 인식하여 같은 영역 내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만든다. 여기서 디펜더스에게 가르쳐진 교훈은 "가능성"이 "불가능"보다 훨씬 더 큰 개념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다아트의 존재는 또한 세피로트 간의 관계와 더 희소한 상태가 어떻게 더 낮고 더 구체화된 상태로 전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더 깊은 정보를 제공한다. 화이트 핫 룸의 불꽃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고, "만약?" 과 "무엇인가" 사이의 전환을 연결한다. 따라서 화이트 핫 룸이 순수한 실체의 비현현된 바다인 반면 다아트는 그보다 더 구체적이지 않으며 그 위에 있는 훨씬 더 추상적인 수준이다.
하우스 오브 이데아(House of Idea)[]
하우스 오브 이데아는 원 어보브 올, 마블의 최고 존재, 그리고 우리가 관찰하는 우주론의 정점의 영역이다. 카발라 내에서 그것은 생명 나무의 가장 높은 지점, 모든 하위 세피로트의 뿌리이자 발산자인 케테르와 동일시되며, 창조의 "왕관" 이다.
메타픽션은 이 영역의 개념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이는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 유추할 수 있다. "House of Ideas"는 마블 코믹스 자체의 별명이다. 그리고 그 유일한 거주자, 원 어보브 올은 만화의 모든 작가, 편집자, 아티스트, 독자의 총체인 집단 의식이다.
https://www.comicsxf.com/2021/10/14/cosmic-is-a-state-of-being-an-interview-with-al-ewing/
그래서 나는 원 어보브 올에 대한 짧은 연설을 썼습니다. “나는 원 어보브 올이다. 나는 많은 눈을 통해 본다. 나는 많은 손으로 짓는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기도 하지만 나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원 어보브 올은 작가, 예술가, 편집자, 독자 모두일 뿐만 아니라 이런 종류의 형태적 실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마블 유니버스를 감독할 수 없으니 이건…
따라서 이곳은 모든 이야기가 탄생하고, 더 낮은 평면으로 내려가 망치와 모루에 두들겨져 최종적으로 말쿠트 안에서 구체화되는 곳이다. 말쿠트는 생명나무의 케테르와 반대편에 있어서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케테르가 왕관으로 신의 통치와 주권을 상징하는 반면, 말쿠트는 신이 이 주권을 행사하는 왕국입니다. 그들은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
이 수준에서는 앞서 언급한 영역을 정의하는 모든 구조가 완전히 무너진다. 이 곳에 발산의 근원이 있다. 그러므로 신성통일성만이 있을 뿐, 그 통일성을 이질적인 것들로 구별하는 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위 세피로트의 모든 힘은 여기에 통합된 방식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세피로트의 나무는 신의 육신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게부라와 헤세드의 세피로트는 원 어보브 올의 손, 그리고 티페레트는 그의 마음이다
이곳에서 세피로트의 나무의 형태가 일종의 원 어보브 올의 형태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부라와 헤세드는 신의 양 손이고, 티페레트는 신의 마음이다. 세피로트의 나무가 원 어보브 올의 형상인 이유는, 이터니티와 같이 존재는 더 큰 것에 대한 반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피로트의 나무는 마블 우주론의 지도이면서 동시에 원 어보브 올의 형상이다.
신의 각각의 발현이 신의 전체를 반영한다는 생각은 위에서 논의된 사실 중 일부, 즉 창조의 "위와 같이 아래에서" 의 본질과 관련이 있다. 이는 본질적으로 우주가 신의 형상을 반영하여 존재하고 모든 면에서 그 자체의 작은 미시 우주를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주의 모양은 멀티버스의 모양이기도 하며, 멀티버스는 다시 신의 모양이다. 모든 것은 동일한 기본 청사진에서 가져오며, 그러한 존재는 각 부분이 모든 수준에서 다른 모든 부분을 반영하는 프랙탈이다. 마찬가지로, 우주 내의 아주 작은 존재조차도 신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원 어보브 올 너머, 무한한 신비[]
마침내 이 페이지의 마지막에 도달하면 다시 돌아와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한다. 세피로트는 무엇인가? 물론 그것들은 신의 발산이다. 숨겨진 속성을 외부 형태로 나타내는 구조. 실제로 Immortal Hulk는 이 개념을 직접적으로 인용하며 가장 흥미로운 점은 특히 10개의 Sefirot을 모두 신의 발산으로 정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우스 오브 이데아 역시 발산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얼마 후, defenders: beyond가 발표되었고, 엘 유잉이 미니시리즈의 내용에 대한 해설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 작품을 "마블 신격을 도식화 한"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세피로트가 신의 속성이 현현된 것이며, 따라서 우리가 신을 알 수 있는 "지도"라는 개념을 상기시켰다. 즉, 원 어보브 올 조차도 이 지도의 한 요소라는 것을 암시했다.
https://www.cbr.com/al-ewing-defenders-beyond-interview/
저와 하비에르 로드리게즈는 이제 독자가 우리가 해왔던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전 팀의 유일한 수비수인 타아이아와 함께 더 이상하고 더 다양한 디펜더스 팀을 갖게 되었으며, 첫 번째 시리즈보다 더 크고, 더 이상하고, 더 거친 여정을 떠납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누구도 보지 못한 방향으로 마블 유니버스를 구축했고, 이번에는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수비수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마블의 신격을 매핑하기 위해 가장 높은 영역의 맨 꼭대기에 있는 신비 속으로!
그런 다음 마지막 호가 나왔고 우리는 다소 흥미로운 장면을 접하게 되었다. 블루 마블인 아담 브래셔가 하우스 오브 이데아에 들어가고 원 어보브 올이 자신을 그 이름으로 소개하는 것을 보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저는 그게 사실이 아닌 것 같군요."
처음에는 그의 우월성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처럼 보였지만 아담은 자신을 언급할 때 원 어보브 올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듯이 약간 뒤집어졌다. 그 후에는 아래의 장면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하우스 오브 이데아는 실제로 더 높은 무언가의 시작일 뿐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행동의 세계가 끝나고 창조의 세계가 시작되는 곳" 이다. 블루 마블은 그런 다음 더 나아가 질문을 던졌다. 무엇이 창조를 창조하는가? 하우스 오브 이데아의 창조자들보다 모든 것 위에 모든 것을 인도하는 마지막 손이 있는지 물었다. 원 어보브 올은 이에 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점은 남는다. 원 어보브 올은 최고의 존재가 아니라 이해의 한계(우주적이든 그렇지 않든)일 뿐이며, 그 한계를 넘어 더 높은 것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의 파급효과를 더 자세히 설명하려면 맥락을 설정해야 한다. 위에서 봤듯이, 원 어보브 올은 블루 마블에게 일종의 확장된 생명의 나무를 제시하는데, 이는 10개의 구체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2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나무가 겹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구조는 녹색,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의 네 구역으로 나뉜다. 이 구역은 사실 카발라의 네 세계 이며, 세피로트 외에도 존재하는 신성한 본질의 발전 및 구체화 단계이다.
이를 확장하자면, 카발라는 네 가지 영적 수준, 또는 세계가 존재한다고 가정된다. 바로 아시야(행동의 세계), 예치라(형성의 세계), 브리아(창조의 세계) 및 아칠루트(발산의 세계). 각각은 신격에 점점 더 가까워지며, 이 층들은 중첩되고 상호침투된 상태로 놓여 있으며, 각 층마다 10개의 세피로트가 존재하여 흔히 '야곱의 사다리' 라고 불리는 '생명나무가 겹겹이 쌓인' 도형을 이룬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세피로트가 4개 세계에 걸쳐 더 높은 버전과 더 낮은 유형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계층의 케테르가 더 높은 계층의 말쿠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 우리가 여기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패턴을 따르면, 케테르인 하우스 오브 이데아가 확장된 세피로트의 나무의 창조의 세계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나무의 끝이자 또 다른 10개의 세피로트의 시작이다. 즉, 원 어보브 올은 행동의 세계의 케테르이지만 창조 세계의 말쿠트이다.
마지막으로, 하우스 오브 이데아를 넘어서는 영역은 얼마나 있을까? 분명하게도, 원 어보브 올의 위를 향한 여정은 무한히 있을 것이다.
이모탈 토르 연재 전, 엘 유잉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확장에 대한 명시적 근거를 얻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신은 무한하기에 결국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은 끝이 없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신비의 무한성은 이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다. 우리는 세피로트의 나무를 오를 수록 더 원형에 가까운 창조의 근원인 신을 알 수 있게 되지만, 결국 그것은 신의 발산에 불과하고, 진정한 신의 형상을 알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