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비존재성이란 '존재'로써 지녀야 할 특징을 갖고 있지 않거나 '존재'의 특정한 범위 바깥에 존재하는 상태로, 모순적으로 '존재'하는 능력을 말한다. 철학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비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더 약한 의미의 비존재는 창작물에 종종 등장한다.
유형[]
유형 1 (물리적 비존재): 일반적인 의미의 비존재다. 이 유형에 속하는 캐릭터는 물리적, 형이상학적인 세계의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비통상적인 상태로 존재한다. 머릿속으로 개념화 할 수는 있지만, 물리적인 형태는 물론 영혼 등의 형이상학적인 형태도 갖고 있지 않다. 이진법에 비유하자면, 존재가 1이고 비존재가 0일때 이 유형은 0이다.
유형 2 (관념적 비존재): 개념적인 관점에서, 비존재라는 상태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이 유형은 가장 기본적인 논리 법칙조차 거스르며, 진정한 의미로 '알 수 없는 존재'다. 일반적으로 태초의 공허나 순수한 무로 묘사되며, 모든 경지에서 '존재'라는 상태를 넘어서거나 그 상태와 반대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진법에 비유하자면, 존재가 1이고 비존재가 0일때 이 유형은 1도 0도 아니다.
한계[]
이 능력을 지닌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기에, 현실과 상호작용 하지 못할 수 있다.
일반적인 존재의 범위를 벗어난 캐릭터라고 해도, 자신과 같은 비존재성을 지닌 캐릭터에게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무엇이 존재하고 무엇이 존재하지 않는가에 대한 범위는 작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