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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엘더스크롤 (The Elder Scrolls).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통하는 오픈월드 판타지 ARPG 시리즈이다.

우수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방대한 세계와 디테일, 자유로운 게임플레이와 흥미로운 설정 등으로 알려져 있다. 아레나, 대거폴, 90년대 말에 발매한 외전작들까지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모로윈드 이후 급성장하여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은 모두 다수의 올해의 게임상을 받았으며 시리즈 통틀어 세계적으로 8천8백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특히 5번째 작품인 스카이림은 6천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시리즈 목록[]

다음은 출시일 및 각 게임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함께 엘더스크롤 프렌차이즈의 모든 시리즈 목록이다.

엘더스크롤: 아레나 (1994) - 1994년 출시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오늘날의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있게 한 게임이지만, 당시에는 꽤 실험적인 작품이었으며 지금과는 좀 다른 설정을 보여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제국의 황제 유리엘 셉팀을 이계의 차원[12]에 봉인해버리고 환각술로 황제 행세를 하는 제국의 궁중 배틀메이지 제이거 탄을 그에게 이용당하다 살해당한 제자 리아 실마네(Ria Silmane)의 유령의 도움을 받아 제이거 탄을 죽일 유일한 무기 '혼돈의 지팡이(Staff of Chaos)'를 제조하여 제이거탄을 죽이고 유리엘 셉팀 황제를 구해오는 심플한 스토리이다.

엘더스크롤2: 대거폴 (1996) - 1996년 8월 31일에 출시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전작 아레나로부터 2년만에 나온 신작. 엘더스크롤 시리즈만의 모든 설정(아티팩트, 데이드릭 프린스, 감염, 단체, 인챈트 등)의 근간을 세운 작품으로, 장장 12년에 걸친 블레이드 요원의 모험과 활약,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을 담고 있다. 패키지를 장식하는 인물은 언더킹. 기판마다 조금 다르게 나오지만 언더킹이란 사실은 동일하다.

제3시대 말, 하이 락과 센티넬을 아우르는 일리악 만(Illiac Bay)의 베토니(Betony) 섬은 센티넬 왕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 3시대 400년대에 접어들며 베토니 섬에 대한 해적들의 약탈이 극심해졌는데, 센티넬이 해적들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자 베토니의 군주인 모그레프 경(Lord Mogref)은 북쪽 가까이 있는 대거폴 왕국에 보호를 요청했다.

당연히 센티넬은 여기에 반발했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402년에 대거폴과 센티넬 간에 베토니 전쟁(War of Betony)이 발발한다. 약 1년간 지속된 이 전쟁은 크린게인 들판의 전투(Battle of Cryngaine Field)에서 대거폴의 국왕 라이산더스(Lysandus)가 도중에 전사하고, 그의 아들인 고스라이드(Gothryd)가 왕위를 물려받아 센티넬의 왕 카마론(Camaron)을 처단함에 따라 대거폴 왕국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1년 뒤인 404년, 대거폴 시내에 밤마다 라이산더스의 원혼과 그를 따르는 유령군대가 출몰하여 보행자들을 공격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듬해인 405년에 이 소식을 들은 제국의 황제 유리엘 셉팀 7세는 요원(플레이어)를 불러 유령 소동에 대해 조사하는 임무를 맡기며, 또 중요도는 떨어지지만 황제가 몇 년 전에 대거폴의 왕비에게 보냈으나 중간에 실종되어 행방이 묘연한, 개인적이고 민감한 내용이 담긴 편지연애편지의 행방을 알아보는 임무 - 이렇게 두 가지를 맡겨 일리악 만으로 파견한다.

엘더스크롤 레전드: 배틀 스파이어 (1997) - 일종의 외전격인 게임이다. 모로윈드와 배틀스파이어, 레드가드는 동시에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배틀스파이어가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배틀스파이어의 원 명칭인 "던전 오브 대거폴: 배틀스파이어"에서 알 수 있듯이 배틀스파이어는 던전과 전투에 촛점을 맞춘 작품이다. 돈과 상인 같은 요소는 없으며, 던전 관련 요소만이 강조되었다. 코옵과 데스매치 같은 멀티플레이도 도입되었다. 유명 제작자 켄 롤스턴이 최초로 베데스다에 합류한 게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평점은 그저 그런 편이고, 판매량도 안좋았다.

대거폴처럼 캐릭터는 2D에 배경은 폴리곤을 활용한 3D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대거폴에서는 직접 그리거나 실사를 찍어 만들어 어설픈 감이 있던 캐릭터를 CG 렌더링한 캐릭터를 2D로 전환해 사용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해 좀 더 정교해진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미술 수준 자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던 편.

시대적 배경은 제이거 탄의 폭정 후반기인 3시대 396년. 무대는 문두스와 오블리비언 사이에 위치한, 두 차원간의 출입구 역할을 하는 마법의 성소 배틀스파이어. 메이룬스 데이건과 수하들에 의해 점령당한 이 요새를 탈환하여 데이건과 수하들의 문두스 침공 계획을 막는 것이 스토리이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 (1998) - 일종의 외전격인 게임이다. 배틀스파이어, 모로윈드와 함께 개발이 시작된 게임으로, 레드가드의 경우에는 액션 어드벤처적인 느낌이 강하다. 당시 인기가 높았던 툼 레이더의 영향을 받아 3인칭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인상적. 엘더스크롤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와 배경 모두 폴리곤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모션이 절망적이라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다. 사용된 색채가 밝은 편이고, 인물이나 노래 등이 마치 카리브풍 활극을 보는 느낌. 풀 폴리곤에 밝은 느낌의 게임은 슈퍼 마리오 64 혹은 젤다의 전설 등의 게임같은 느낌을 준다. 유명 제작자인 토드 하워드가 최초로 총책임자를 담당한 게임이기도 하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는 2시대 864년, 해머펠 남부의 섬 스트로스 므카이(Stros M'Kai)를 배경으로 한다. 당시 해머펠은 제왕 타사드 2세(High King Thassad II)가 죽은 뒤 제왕을 지지하는 크라운(엘더스크롤 시리즈)과 반대하는 포어베어가 주도권을 쥐기 위해 내전을 일으킨 상황이었다. 크라운 쪽으로 대세가 기울자 포어베어 측은 타이버 셉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타이버 셉팀은 리치턴 장군(Lord Amiel Richton)과 붉은 드래곤 나팔릴라르구스(Nafaalilargus)를 투입하여 크라운 세력을 박살내다시피 한다. 제왕 타사드 2세의 아들이자 크라운의 마지막 지도자인 아토르 왕자(Prince A'tor)는 스트로스 므카이에서 제국과 대항하다 전사했고, 크라운의 남은 패잔병들은 쉼없는 연맹(Restless League)이라는 저항군을 구성한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의 주인공인 '사이러스(Cyrus)'는 레드가드족 남성 용병 캐릭터로, 누나인 이스자라(Iszara)의 남편 하칸(Hakan)을 실수로 죽인 뒤 섬을 떠난 상태였다. 이후 게임 내용은 오래전 실종되었다 다시 재회한 누나 이스자라와 힘을 합쳐 제국의 앞잡이로 파견나와 폭정을 행하는 아미엘 리치턴(Amiel Richton)을 제거하는 이야기이다.

엘더스크롤3: 모로윈드 (2002) - 2002년에 출시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후속작인 오블리비언이나 스카이림과 비교해봐도 큰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게임 구성면에서 시리즈의 기틀을 잡은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물론 대거폴과 모로윈드 사이의 외전들과 시간적 간격은 좀 큰 편이긴 하며, 모로윈드 역시 후속작들에 비하면 덜 발전된 부분이 많다.

모로윈드 지방에 레드 마운틴이 갑자기 분화하여 화산재와 함께 전염병인 마름병이 창궐한다. 그간 레드 마운틴 내부에서 힘을 비축해오던 다고스 우르가 로칸의 심장의 힘을 빌어 반신으로 부활했던 것. 사실 다고스 우르는 이전에도 몇 번 부활한 적이 있었으나 항상 트라이뷰널 삼신들에게 제압당하였고, 그때마다 다고스 우르는 로칸의 심장을 힘을 더욱 흡수해 점차 강해져갔다. 그리고 트라이뷰널 삼신들의 힘은 반대로 점점 약해져만 갔다. 이렇게 모로윈드 전역이 혼란에 휩싸이고 트라이뷰널 삼신들마저 제 역할을 하지 못하자 던머족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던 네레바린의 전설이 점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는 과거 던머족의 영웅이었던 '인두릴 네레바'가 던머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들을 구하기 위해 현세에 다시 환생한다는 이야기였다. 이러한 믿음은 절망 가득했던 모로윈드 전역에 급속도로 퍼지며 신앙과도 발전한다. 한편 제국의 황제 유리엘 셉팀 7세는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삼아 이참에 모로윈드를 완전히 제국령에 복속시키기 위해 한가지 꾀를 쓴다. 바로 그 인두릴 네레바와 닮은 인물을 하나 뽑아 모로윈드로 보내는 것이었다. 거짓 네레바린 행세를 통해 시선을 모으고 그것을 이용해 제국이 자치 국가 모로윈드의 문제에 직접 개입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적당한 인물을 물색하던 유리엘 황제는 조건에 부합하는 한 남성을 임페리얼의 감옥 안에서 발견한다. 가벼운 죄를 저지르고 황궁 지하에 감금돼있던 이 죄수는 황제의 명으로 사면되어 블레이드로 편입. 네레바린의 이름을 단 채 모로윈드로 파견된다. 물론 죄수 본인도, 황제도, 그가 진짜 네레바의 환생일 것이라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단지 네레바린의 전설을 이용하기 위함일 뿐이었다.

엘더스크롤 트래블즈 (2003 - 2004) - 엘더스크롤 트래블즈는 핸드폰을 위한 모바일 게임 시리즈다. 위저드리 형식의 1인칭 던전 RPG. 둠처럼 2.5D 그래픽으로 구성되었다. 스톰홀드, 던스타, 섀도우 키. 세 개의 타이틀이 존재한다.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2006) - 2006년에 출시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4번째 작품. 탐리엘 대륙의 중심부인 시로딜과 오블리비언을 주로 다루고 있다.

작중 시간으로 3기 433년 8월 27일에 이야기가 시작되며, 이 작품의 핵심 퀘스트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3기 시대가 막을 내린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1~3편은 모두 3기, 그것도 유리엘 셉팀 7세 시절에 일어난 일임을 생각해 보면 오블리비언은 한 시대에 작별을 고하는, 또한 시리즈에 한 획을 긋는 작품이라 하겠다.

확장팩으로는 나이츠 오브 나인과 쉬버링 아일즈가 있다. 나이츠 오브 나인은 앤빌의 성당에서 사제들이 간밤에 참살을 당하는 사건이 터지고, 성당 곳곳에 피로 새겨진 의문의 문자들이 발견되자 주인공이 수사에 나서기 시작하고, 마침 앤빌의 성당 앞에서 세상의 종말이 왔으며 누군가 나서서 종말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외치는 한 신비한 수도승의 지시를 따라 성스러운 용사로서의 증명을 받아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옛 에일리드 왕 우마릴을 과거 한차례 쓰러뜨린적이 있었던 펠리넬 화이트스트레이크의 유품들을 회수하고, 그 힘으로 우마릴을 완전히 없애서 세상의 평화를 지켜낸다는 확장팩이다. 쉬버링 아일즈는 시로딜의 니베나이 호수 중앙의 섬에 쉐오고라스의 왕국으로 갈수있는 포탈이 추가되고, 그 포탈을 통해 시로딜이 아닌 또 다른 세계를 탐험하여 거기서 메인 퀘스트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팩이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2011)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한 RPG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스카이림 지역을 무대로, 최후의 드래곤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역대 엘더스크롤 시리즈 중 유일하게 부제명과 지역명이 온전히 일치하는 작품.

전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시점에서 200년이 지난 4시대 201년, 스카이림에서 발생한 고대 드래곤의 부활과 여러 위협들에 맞서 세상을 지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이전 작품들은 황제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국가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주인공이 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전작들과 비교하면 제국과는 연관성이 그다지 없고 심지어 제국에 반하는 행동을 취할 수도 있으며, 메인 스토리는 전작들과는 달리 주인공 개인의 선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주인공은 어떤 이유로 스카이림의 국경을 넘는 도중, 제국에서 스카이림을 독립시키려는 반란군 스톰클록을 소탕하고 돌아오던 제국군에게 붙잡혀, 먼저 붙잡힌 말 도둑 로키르, 스톰클록의 수장 울프릭 스톰클록, 스톰클록 병사 랄로프와 함께 헬겐으로 이송되어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도끼가 주인공의 목을 내려치기 바로 직전, 저 먼 하늘에서 갑자기 드래곤이 나타나 헬겐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주인공은 죽음 직전에서 기사회생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같이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던 스톰클록 병사 랄로프나 헬겐에 주둔 중이던 제국군 장교 해드바 중 한명을 따라서 헬겐을 탈출하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2014)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했던 제니맥스 미디어가 공동창업자인 크리스토퍼 위버를 법적공방으로 밀어낸 뒤 로버트 올트먼의 제니맥스 미디어 산하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를 사실상 인수 한 후에 완성된 형제 작품이자 엘더스크롤 시리즈 신작. 2012년 5월달에 발매되었다. 실질적인 게임개발사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아니라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다.

시대적인 배경은 2시대 583년으로, 초대 작품이자 3시대가 배경인 엘더스크롤: 아레나의 프리퀄에 해당된다. 1시대 말에 레만 왕조(Reman Dynasty)가 끝을 맞이하면서 2시대로 돌입하였고, 제국을 지켜주던 드래곤파이어를 불붙일 황가가 끊겨서 드래곤파이어가 꺼진 상태이다. 게다가 레만 왕조 이후 제국을 통치하던 아카비리들도 모락 통에 의해 몰살당해(2시대 430년) 제국은 황제가 없는 무주공산 상태.

제국의 원로인 탄(Tharn) 가문은 2편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악역이였던 매니마코와 동맹을 맺고 강령술로 죽은 자들을 살려내 각 지방의 공격으로부터 포위되고 절멸위기인 제국군을 지원한다.

하지만 그것은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일 뿐 탄 가문의 수장인 아브너 탄과 매니마코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데이드릭 프린스인 몰라그 발이 탐리엘을 몰라그 발의 오블리비언인 콜드하버와 융합시키도록 돕는 것. 강령술이 합법화된 것도 임페리얼 시티의 권력이 이미 몰라그 발 신도의 손아귀에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임페리얼 시티와 메이지 길드의 본산인 아케인 대학은 이미 몰라그 발의 추종자와 매니마코의 네크로맨서로 뒤덮힌 상태.

세계(Nirn)은 어둠의 닻(Dark Anchor)에 의해 점점 몰라그 발의 콜드하버에 이끌려 들어가는 현상의 여파로 임페리얼 시티에선 마법적 폭발(an arcane explosion)이 일어나 전 세계의 마법사는 죽거나 미쳐버렸고 스카이림과 모로윈드에서 엘스웨이르와 블랙 마쉬까지, 탐리엘 전지역은 자연재해와 이상기후에 요동치기 시작한다.

엘더스크롤 레전드 (2017) - 엘더스크롤 시리즈 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TCG(CCG).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퍼블리싱했으며, 모바일 카드 게임을 만든 다이어 울프 디지털(Dire Wolf Digital)에서 외주 개발하였다. 매직 더 개더링 관련 유명 플레이어인 Luis Scott-Vargas가 개발에 참여했다.

황제 티투스 메데 2세를 도와 알드머 자치령의 전쟁지휘관 로드 나리핀의 음모를 막고 임페리얼 시티를 구하는 줄거리이다.

세계관의 힘[]

The Monomyth of The Elder Scrolls

엘더스크롤은 게임 프렌차이즈 중 최강으로 여겨지는 세계관 중 하나로, 더 높은 차원과 더 큰 무한대의 우주론, 우주적 힘을 지닌 수 많은 강력한 신들, 그리고 그조차 초월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정통 중세 판타지처럼 보이는 설정으로 인해 언뜻 보기에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지만, 엘더스크롤 세계관의 다양한 필멸자 캐릭터들은 엄청난 위업을 보여주고는 한다. 대규모 군대를 한 손으로 무찌르고, 광범위하게 날씨를 조작하고, 도시와 산 전체를 파괴하고, 섬을 가라앉히고, 육지 전체를 순간이동 시키는 것이 대표적이다. 가장 오래되고 학식 있는 마법사와 같은 특히 강력한 필멸자는 행성과 항성을 포함하는 포켓 차원을 창조 및 파괴하고 공간과 시간을 왜곡하며 심지어 소신에 필적하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엘더스크롤의 여러 신적 존재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이며, 종종 필멸자들에 비해 고차원적이고 무한하며, 신적 존재 그 본인이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무한한 크기의 자체 차원을 소유하고 있다. 엘노페이와 같은 소신격들은 시간의 흐름까지 포함하여 현실 전체에 걸쳐 자연의 법칙을 구현하고 안정화 할 수 있는 반면, 셀레스티얼과 같은 보다 강력한 신격들은 존재만으로도 문두스의 다중우주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

에잇 디바인과 데이드릭 프린스는 언뜻 보기에 가장 강력한 문두스와 오블리비언을 지배하는 세계관 최강자들이지만, 이들은 한때 엣'아다 - 원초적 영혼으로 존재했던 것의 창백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엣'아다는 본래 무한하고 비이원적이며 모든 법칙, 공간과 시간의 개념조차 없는 무한한 존재였으며, 아카토쉬와 로칸에 의해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어 이에 속박 되었을때도 무한차원 다중우주와 그조차도 초월하는 상위 영역까지. 즉 오르비스 안에 속한 전체 현실을 형성하고 안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엘더스크롤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는 신(the Godhead)이라고도 알려진 아마란스이다. 아마란스는 모든 것과 하나가 되어 존재하는 동시에 만물의 근원이 되는 초월적이고 최고이며 무한한 존재이다. 엘더스크롤 세계관은 단지 아마란스의 꿈에 불과하며, 모든 숫자, 가능성 및 이원론을 발생시키는 무한한 "0"의 상태로 독존한다.

엘더스크롤 우주론과 형이상학에 대한 추가 설명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엘더스크롤 세계관은 엄청나게 광대하고 동시에 난해하기 때문에 본 위키에서 서술된 정보 외에도 추가적인 설정을 알고 싶다면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는 편이 좋다:

캐릭터[]

주인공[]

필멸자[]

세력[]

소신 및 반신[]

에잇 디바인[]

데이드릭 프린스[]

기타 신격[]

원시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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