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웹소설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불도공법에서 칭하는 칠화왕 중 일좌인 '더러움'을 상징하는 존재다.
힘과 능력[]
티어: 아마도 2-B
이름: 흑요(黑曜), 흑요마천왕(黑曜魔天王)
작품: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성별: 남성
나이: 불명
분류: 전대 종명자, 진선
보유 능력: 초인적 신체적 특성,에너지 조작, 중력 조작, 불사(유형 1,2,3,4,6,8), 시간 조작, 계위 조작
공격력: 아마도 다중우주 수준(두 신을 제외한 당대의 그 어떤 신보다도 강했으며[1] 삼천세계를 삼키는 선술을 씀[2])
내구도: 아마도 다중우주 수준
범위: 다중우주
표준 장비: 불명
지능: 대단한 천재
약점: 알려지지 않음
주요 기술/능력: 무결진언(無缺眞言)
- ↑ 그렇게 777번의 생이 지나갔다. 777번의 생애 동안, 평생을 물구나무서서 무결진언을 외워 댄 흑요는 신중신(神中神)이라고 불릴 만한 무지막지한 권능을 얻었다. 온 우주에 흑요를 대적할 존재가 없었고, 수레바퀴를 만든 두 신을 제하면 그를 앞에 두고 벌벌 떨지 않는 이가 없었다.
- ↑ 그러나 그는 진심을 다해서 갈구하기 시작했다. 삼천대천세계의 [바깥]. 자신의 고향을 갈구했다. 그의 고향. 불사자들의 세계라면, 그의 아내는 죽지 않았을 테니까. 이 세계에 처음 떨어졌을 때부터 기본적인 신체 자체가 불사에 가까웠기에 어떤 불안도 공포도 없었던 흑요는, 마침내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뼈저리게 이해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에야 결심했다. 한 번도 죽음에 가까이 다가간 적 없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살라, 이 세계를 나가겠노라고. 아니…. 나가는 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는 이 세계를 구원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세계를 구원하여, 불사자들의 세계인 그의 고향으로 데려가, 삼라만상 모든 존재를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시켜 주기로 했다. 흑요는 삼라만상 모든 것을 삼켜 버리는 선술을 발동했다. 동시에 그는 선술이 발동되는 동안 흉지(凶地)를 찾아, 그곳의 수문장을 쓰러뜨리고, 그 너머로 향했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을 가지고 나가기 위하여. 이 세계의 모든 이를 공포와 불안, 운명이라는 이름에서 해방시키기 위하여. 그렇게, 그는 불길한 세계 너머로 사라졌다.